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울산 화력발전소 보일러타워 붕괴 사고가 발생한 지 10일째에 마지막 실종자의 시신이 수습됐다.
울산소방본부는 14일 오후 9시 57분께 붕괴된 철 구조물 잔해 속에 매몰된 김모(60대)씨를 수습해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소방은 다른 작업자들이 많이 매몰돼 있던 보일러타워 6호기 방향 쪽에 김씨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작업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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