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문형근 의원, “작은도서관 냉난방비 삭감, 지역 공동체 온기 식히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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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문형근 의원, “작은도서관 냉난방비 삭감, 지역 공동체 온기 식히는 일”

이날 문형근 위원장은 “2,600개가 넘는 작은도서관은 지역의 사랑방이자 아이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공간인 만큼, 냉난방비 지원 중단은 지역 공동체의 온기를 식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윤명희 경기도서관장은 “도 재정상황으로 냉난방비 지원은 불가피하게 삭감됐지만, 지역 단위에서 활동하는 작은도서관 관계자들의 소통과 교류를 위한 ‘작은도서관 대회’ 예산은 상정한 상태”라고 답했다.

아울러 문위원장은 경기도서관 현장 점검 과정에서 “도서관의 전시 공간은 잘 구성되어 있으나, 정작 학습이나 독서에 몰입할 수 있는 공간은 부족해 보인다”며 “공부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다각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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