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를 통해 각종 이권 청탁에 관여한 것으로 지목된 '건진법사' 전성배씨의 변호인을 맡았던 A씨를 특별검사팀이 청탁 대가를 받는 데 관여한 혐의로 최근 불구속 기소했다.
A씨는 전씨와 공모해 지난 2022년 9월부터 이듬해 10월까지 컨텐츠 기획 등 사업을 했던 '콘랩컴퍼니' 측으로부터 청탁을 실현해 준 대가 명목으로 합계 1억6700여만원을 수수하는 데 관여한 혐의(알선수재) 등을 받는다.
전씨는 또 같은 해 8월 전 대표에게 자신과 친분이 있던 김성제 의왕시장을 소개해 주는 등 경기 의왕시 백운호수 일대 개발 프로젝트 추진에 있어 콘랩컴퍼니 측의 편의를 봐 주는 알선 행위를 했다는 게 특검의 시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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