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안양 정관장의 지명을 받아 역대 최초로 '형제 1순위' 타이틀이 붙은 문유현이 형 문정현과 맞대결에서 이기겠다며 선전포고를 했다.
문유현은 14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안양 정관장의 지명을 받은 뒤 기자회견에서 "형제 1순위는 아무나 하지 못한 기록이라 영광스럽다"며 "부모님의 헌신과 희생 덕분에 형과 내가 1순위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문유현은 "지금은 작은 육각형인데, 은퇴할 시점엔 큰 육각형을 가진 더 좋은 선수가 되고 싶다.슛 안정성을 높이는 한편, 수비에서 KBL 톱이 되겠다"며 "1순위로 뽑힌 만큼 신인왕도 중요하지만, 내 이름을 각인하는 해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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