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철(65) 신임 방위사업청장은 2006년 방사청 개청 때 주도적인 역할을 한 인물이다.
1989년 사법시험(31회) 합격 후 변호사 생활을 하다가 2002년 대통령 선거 당시 노무현 후보의 법률특보로 활동했고, 참여정부 출범 이후엔 대통령 민정수석실 민정2비서관, 법무비서관에 이어 국방획득제도개선단 단장, 방사청 개청준비단 단장을 맡으면서 방사청 개청을 준비했다.
당시 사의를 표명하면서 방사청 내부 통신망에 "국방획득제도 개혁의 최초 기안자의 한 사람으로서 제도개혁이 비교적 성공적으로 이행되고 있음에 방위사업청 구성원 모두에 한 없이 감사하고 있다"는 글을 남겼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