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고평가 우려가 불러온 ‘검은 금요일’...외국인 2.3조 매물 폭탄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3.7% 급락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 중심으로 외국인들의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졌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3조2328억원을 순매수하며 차익실현 매물을 받아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조3573억원, 8997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낙폭을 키웠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0.7원 내린 1457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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