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피해자·가해자 경계 무너진 스캠 범죄…지속가능 국제공조 시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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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피해자·가해자 경계 무너진 스캠 범죄…지속가능 국제공조 시급"(종합)

캄보디아를 중심으로 확산 중인 온라인 스캠(사기) 범죄에 대해 경찰이 "피해자와 가해자 간 연결고리가 사라진 초국가적 범죄"라고 진단하며 지속 가능한 국제 공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수온 경찰청 인터폴공조계장은 14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한국국제조직범죄학회 주최로 열린 '온라인 스캠 범죄 변화 양상과 한국의 대응과제' 심포지엄에서 "최근 캄보디아 사태에서 드러난 스캠 범죄의 특징은 가해자와 피해자 사이 연결고리가 사라졌다는 점"이라며 "피해자도 자기가 누구한테 당했는지 모르고, 가해자도 누구한테 뜯어냈는지 모르는 구조"라고 말했다.

정 계장은 "코리아 전담반은 기존 필리핀 코리안데스크보다 많은 인력을 집중 투입해 실질적인 공조 체계를 갖췄다"며 "단기 성과보다는 현지 경찰과의 지속가능한 협력이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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