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설립한 우주기업 블루오리진이 미 항공우주국(나사·NASA)의 화성 탐사선을 실은 ‘뉴 글렌’(New Glenn) 로켓을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Reuters)에 따르면, 이날 오후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기지에서 나사의 쌍둥이 화성 탐사 위성이 뉴 글렌에 실려 발사됐다.
이번에 실린 나사의 ‘에스커페이드’(ESCAPADE) 미션 위성 두 기는 발사 후 지구에서 약 150만㎞ 떨어진 라그랑주점(L2) 궤도에서 대기한 뒤, 2026년 말 화성으로 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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