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장례 이틀만에 숨진 배송기사… 유족 “쿠팡은 사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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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장례 이틀만에 숨진 배송기사… 유족 “쿠팡은 사죄하라”

심야 배송을 하던 중 졸음운전으로 추정되는 사고로 숨진 30대 제주 쿠팡 배송기사 고(故) 오승용씨의 유족이 쿠팡 측에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노조가 내놓은 2차 진상 조사 결과에 따르면 쿠팡이 지난해 8월 내놓은 과로사 대책인 ‘새벽 배송 격주 주 5일제’가 오씨를 비롯한 쿠팡 배송기사들에게는 적용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조는 “유족에 따르면 고인은 아버지 장례 이후 2일의 휴무를 요청했지만 대리점에서 거절해 하루만 휴식하고 출근했다”며 “또한 대리점 내 백업 기사가 없어 고인이 주 6일 장시간 노동으로 내몰렸고, 안타까운 사고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한라일보”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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