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14일 대장동 수사팀이 일명 '정영학 녹취록'을 조작했다는 의혹과 관련 "윤석열 검찰이 남기고 간 상처 위에 독버섯과 같은 정치검찰이 또 다시 자라나지 않도록 뿌리를 뽑아야 한다"고 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바이든, 날리면' 때처럼 또다시 대국민 청력검사를 해야하나"라며 "검찰과 수사팀은 적반하장격 항명이 아니라 목표를 정해놓고 증거를 조작했다는 사실을 실토하고 국민께 사과해야 마땅할 것"이라고 했다.
문 원내대변인은 "이 조작된 녹취록을 법정 증거로 제출한 장본인이 바로 엄희준 검사"라며 "쿠팡 무혐의 지시에 이어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그의 행태는 더 이상 우연이나 실수라고 볼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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