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총리-오세훈 시장 공방전까지 벌이더니…급기야 종묘 일대 '세계유산지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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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총리-오세훈 시장 공방전까지 벌이더니…급기야 종묘 일대 '세계유산지구' 지정

이는 종묘 맞은편 세운4구역에 최고 145m 초고층 빌딩을 건설하려는 서울시의 재개발 계획에 대한 국가유산청의 대응이다.

서울시가 최근 종묘 인근 세운4구역에 초고층 빌딩을 세울 수 있도록 계획을 변경하면서 국가유산청이 서둘러 지정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지정의 의미에 대해 "세계유산지구 지정 고시 이후 세계유산영향평가의 공간적 범위 대상이 설정된다"며 "국가유산청장은 종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업에 대해 세계유산영향평가를 요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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