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14일 법정 정년을 65세로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당정의 방침과 관련해 "정년을 연장하면 (임금체계가) 각 기업의 상황에 따라 바뀌겠지만, 임금체계 개편이 불가능하다고 전제하는 것은 쉽지 않다"고 말했다.
한 의장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연공서열에 따른 호봉제를 깨는 것까지도 생각 중이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한 뒤 "필요한 조치는 할 수 있도록 열어놓는 것이 좋다"며 이같이 밝혔다.
집값 대응을 위한 부동산 세제 개편 문제에 대해선 "아직 그것은 검토하지 않는 단계"라면서도 "시장 상황이 더 나빠지면 정부는 어떠한 방식이든지 조치를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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