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제38차 국제해저지명소위원회 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남극해와 인도양의 해저 지형 지명 6건이 승인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우리말 지명은 인도양의 '김정호 해산'(Kimjungho Seamount), '이중환 해저융기부'(Yijunghwan Ridge), 남극해의 '세종 해산'(Sejong Seamount), '국립해양조사원 해산'(KHOA Seamount), '소쿠리 해저놀'(Sokuri Knoll) 등이다.
해저 지명 표준화에 관한 국제 지침은 지형을 발견한 연구기관이나 탐사선 이름, 해당 국가 위인 이름 등으로 지명을 제안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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