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명 사상’ 시장 돌진 60대 “모야모야병 앓아…운전엔 지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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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명 사상’ 시장 돌진 60대 “모야모야병 앓아…운전엔 지장 없어”

경기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 제일시장에서 돌진해 21명의 사상자를 낸 트럭 운전자가 평소 뇌혈관 질환인 ‘모야모야병’을 앓고 있던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평소 의사로부터 운전 피하라는 말을 들은 적이 없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경황이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가운데 차량 급발진을 주장하진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소방 당국은 A씨가 ‘급발진’을 주장했다는 취지로 설명했으나, 경찰은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라고 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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