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저협, 저작권료 세계 상위권 방어...AI 확산 속 창작자 권리 보호 시급

실제 전 세계 음악 저작권 시장에서 디지털 부문은 2022년부터 방송 부문을 뛰어넘어 전체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해왔으며 2024년 전체 음악 저작권 수익의 약 40%를 차지하며 전 세계 창작자의 강력한 수입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전 세계 음악 산업 규모 7위를 자랑하는 한국이 저작권료 순위에서 10위권 밖으로 하락한 것은 이런 ‘디지털 정산 공백’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어 “한국 음악 산업의 위상에 걸맞은 공정한 보상 체계를 확립해 창작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한국 음악저작권 산업이 세계 음악저작권 분야에서 정당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