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배용 "김건희, 근정전 한창 설명중 갑자기 어좌에 '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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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배용 "김건희, 근정전 한창 설명중 갑자기 어좌에 '털썩'"

김건희 여사가 경복궁 근정전의 어좌(御座)에 앉은 경위와 관련해 당시 동행한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이 예상치 못한 돌발적인 행동이었다고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 여사가 근정전 내부에 있는 어좌에 앉은 경위를 특검팀이 묻자 이 전 위원장은 "설명을 한창 하고 있는데 계단을 오르더니 털썩 앉았다"는 취지로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위원장은 윤석열 정권 초기 김 여사 측에 금거북이와 한지 복주머니 액자 등을 건네고 국가교육위원장 임명을 청탁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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