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스타인 이메일에 MAGA도 '부글부글'…反트럼프 정서 확산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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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스타인 이메일에 MAGA도 '부글부글'…反트럼프 정서 확산 조짐

워싱턴포스트(WP)는 13일(현지시간) 최근 민주당이 공개한 억만장자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의 이메일 내용이 마가 내부에서 반(反)트럼프 정서를 자극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엡스타인의 이메일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그의 성범죄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다는 내용이 담겼기 때문이다.

한 이메일에서 엡스타인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폭로할 정보가 있다는 암시와 함께 자신을 '트럼프를 쓰러뜨릴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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