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의 손을 맞잡고 한 걸음을 함께 내디디는 순간 나는 어르신의 하루와 남은 삶을 함께 걷는 사람이 된다.
물리치료실에서 나는 매일같이 손끝으로 마음을 느낀다.
겉보기에 단순한 이 동작은 어르신이 스스로 숟가락을 들고 옷을 여미며 하루를 살아가기 위한 작은 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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