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리더의 생각]사람은 전문가도 편향에 약해…AI는 객관적으로 분석 “히데요시가 중국을 정복하기로 결심한 것은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페르시아 정복에 나선 것과 비슷한 패턴이었다.(중략) 명나라가 난공불락이기는커녕 1640년대 만주족의 공격으로 결국 멸망한 사실에 비추어보면 혹시 일본이 그전에 성공할 수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 이 두 문장은 〈거의 모든 전쟁의 역사〉 중 23장 ‘임진왜란’에 나온다.
“런던 리버버스의 교통분담률을 조사해줘”라고 부탁하자 챗GPT는 “공개된 자료가 매우 제한적”이라면서 “다만 이용 가능한 연구자료들을 통해 유의미한 추정치 및 참고할 만한 수치를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라고 답했다.
“런던 트래블와치의 2021년 보고서에 따르면 런던에서 출퇴근 시 여러 교통수단 중 수상버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2%로 나타납니다.” ◇외국 수상버스 성공했다며 ‘교통분담률’ 누락 필자는 결과치로 교통분담률을 챗GPT로부터 받는 대신, 원 데이터를 활용해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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