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수입물가 1.9% 상승…달러 폭등에 9개월 만에 최고치
한국은행은 "수입물가는 국제유가 하락에도 불구 원·달러 환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대비 1.9% 올랐다"고 설명했다.
세부적으로는 △쇠고기(3.3%) △암모니아(15.2%) △동정련품(10.3%) △기타귀금속정련품(15.7%) △인쇄회로기판(8.3%) △2차전지(4.7%) △냉동수산물(3.7%) 등이 9월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한 반면 △원유(-5.0%) △벙커C유(-4.5%) △나프타(-1.2%) 등은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이 상승한 가운데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 등이 오르며 수입물가지수와 마찬가지로 4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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