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계획대로 F-35 전투기를 사우디아라비아에 판매하면 첨단 전투기 기술이 중국으로 유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미 국방부 내에서 제기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투기 거래를 검토한 국방부 당국자들은 중국의 간첩 활동이나 중국과 사우디 간의 안보 협력을 통해 F-35 기술이 중국으로 넘어갈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트럼프 1기 행정부는 2020년 아랍에미리트(UAE)가 이스라엘과 관계를 정상화하도록 협상할 때 합의의 한 부분으로 UAE에 F-35 전투기를 판매하기로 했는데 당시에도 중국에 대한 기술 유출과 이스라엘의 군사 우위 약화 우려를 이유로 반대하는 당국자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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