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한 여자 태권도 선수가 히잡을 쓰지 않은 채 거리에서 공연을 했다는 이유로 보안군에 체포돼 현지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2일(현지 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란의 태권도 선수 겸 체조 강사인 하니에 샤리아티 루드포스티는 히잡을 쓰지 않고 거리에서 공연한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게시했다가 지난 9일 밤 테헤란에서 이란 보안군에 체포됐다.
이후 루드포스티는 일시적으로 풀려났는데, 지난 11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에서 히잡을 쓰고 등장해 자신이 전날부터 집에 있었으며 사법당국이 자신의 소셜미디어 게시물 몇 개를 부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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