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사이클연맹(회장 이상현)은 스포츠안전재단(이사장 박장순)과 13일 오후 2시 서울 스포츠안전재단 회의실에서 '안전한 사이클 경기 및 자전거 타기 환경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양 기관은 향후 ▲사이클 경기장 및 훈련장의 위험 요소 진단 공동 점검 ▲전 국민 대상 안전 문화 캠페인 공동 전개 ▲클린사이클 캠페인의 전국 확산을 위한 공동 홍보 ▲종목에 맞는 안전 계획 수립, 사전 점검 및 운영 점검을 위한 표준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 협력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 회장은 "클린사이클 캠페인은 자전거 타기를 통해 모두가 지켜야 할 공정·안전·청렴의 가치를 실천하는 운동"이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선수와 동호인 그리고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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