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에너지 기업 비리의 주동자로 지목된 측근에 대한 경제 제재를 명령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13일(현지시간) 젤렌스키 대통령의 전 사업 파트너인 티무르 민디치의 자산 동결을 포함해 3년간 경제 제재를 부과하는 대통령령을 발표했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우크라이나 국가반부패국(NABU)과 반부패특별검사실(SAPO)은 원자력공사 에네르고아톰의 고위 간부 등이 협력사들로부터 정부 계약 금액의 10∼15%에 해당하는 리베이트를 조직적으로 받아왔으며, 범행의 핵심에 민디치가 있다고 의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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