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스트레스를 내려놓은 수험생들은 해방감을 숨기지 않았다.
정인(19·여)양은 "대체로 난이도는 쉬웠던 것 같고 긴장하지 않고 실력대로 풀었던 것 같다"며 "생일에 수능을 보게 됐는데 가족과 외식할 생각에 벌써부터 설렌다"며 활짝 웃었다.
한 학생은 고개를 떨군 채 조용히 교문을 나왔고, 또 다른 학생은 친구의 등을 두드리며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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