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부산 기장군 고리 원전 2호기의 계속운전 허가 관련해 ‘안전 최우선’ 입장을 밝혔다.
전대욱 한수원 사장직무대행은 13일 “계속운전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미래 전력수요 증가에 대한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원으로서 국가 경제에 기여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리 2호기 적기 재가동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너지정의행동은 13일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고리 2호기 계속운전 허가에 대해 “국민의 안전을 포기한 결정”이라며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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