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를 비판했다가 수감된 프랑스계 알제리 작가 부알렘 상살(76)이 구금 1년 만에 사면을 받아 풀려났다고 알제리 현지 일간지 렉스프레시옹 등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알제리 대통령실은 전날 성명에서 압델마드지드 테분 대통령이 인도적 사유를 참작해 독일 대통령의 사면 요청을 수락하기로 했다며 "독일 정부가 상살의 이송과 의료 치료에 대한 책임을 지기로 했다"고 밝혔다.
상살의 변호인은 암을 앓고 있는 그의 건강이 악화했다며 사면을 요구해왔고 그의 구금으로 프랑스와 알제리가 외교적 갈등을 빚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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