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해외 부동산펀드 피해 막는다…소비자보호 전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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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해외 부동산펀드 피해 막는다…소비자보호 전면 강화

금융감독원이 해외 부동산펀드 등 고위험 투자상품의 설명서를 투자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개편하는 등 금융 소비자 보호를 위한 행보에 나선다.

13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금융투자상품 설계·판매 단계의 소비자보호 실효성 강화 방안’을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이찬진 금감원장과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국회 정무위 소속 의원, 벨기에펀드 피해자 대책위원회 등이 참석해 소비자보호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금감원은 개선 방향으로 상품 설계 단계 선제적 소비자보호장치 구축, 소비자 이해수준에 맞춘 설명의무 준수, 제조·판매사 책임성 강화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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