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상사’ 이준호, 사내 연애부터 1989년 미스터리까지…혼돈의 을지로 사무실 탈출기
IMF 위기 속 사옥 이전부터 1989년의 비밀, 사내 로맨스까지 태풍상사에 드리운 크고 작은 파도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26년을 지켜온 을지로 사무실을 떠난 태풍상사가 임시 보금자리로 왕남모(김민석)의 호프집 ‘모모네’로 이전했다.
표상선 사장 표박호(김상호)가 총무부 차장 차선택(김재화)을 찾아가 “차용증이 어디 있느냐”고 추궁한 데 이어, 그가 소지한 1989년 수첩의 찢긴 페이지가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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