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버스정류장 곳곳에서 장애인의 이동권이 침해받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현 의원은 ▷휠체어 이동을 방해하는 버스정류장 입구 문턱 ▷부재하거나 잘못 설치된 점자블록 ▷벤치로 인해 접근이 어려운 버스정보시스템(BIS) 등 사례를 거론하며 "장애인 이동권은 지사님도 잘 알고, 의회도 알고, 도민들도 알고 있지만 실천이 되지 않고 있다.실태조사와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오 지사는 "그동안은 교통 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도입에 집중했던 측면이 있다"며 "지적하신 대로 버스 정류장의 설치와 운영과 관련해 아직 장애인들의 이용에 적합하지 못한 부분이 나타나는 것을 확인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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