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안가 100만여 명분 '케타민' 발견 사건과 관련 해경이 동남아 부근 해상에서 표류하다 해류를 타고 제주에 당도한 것에 무게를 두고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3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해경 수사부서는 최근 두 달 새 제주 해안가에서 잇따라 발견되고 있는 케타민이 동남아로부터 따뜻한 해류(쿠로시오 해류)를 타고 유입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해경은 제주뿐만 아니라 포항(3건), 대마도(2건) 등에서도 똑같은 차포장지 위장 케타민이 발견된 사례를 들어 먼 바다에서 표류해 넓은 지역으로 퍼져나갔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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