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미 연방대법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쿡 이사를 해임할 권한이 있는지에 대한 소송의 구두변론을 내년 1월21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사 쿡 연방준비제도 이사(왼쪽)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AFP) 대법원은 앞서 10월 트럼프 행정부가 요청한 쿡 이사의 즉각 해임 요청을 거부하며 “1월 구두변론 때까지 판단을 유보한다”고 밝힌 바 있다.
대통령이 연준 이사를 해임하려 한 것은 연준 112년 역사상 처음 있는 일로 대법원 판결에 따라 대통령이 독립기관인 연준을 얼마나 통제할 수 있는지에 대한 법적 기준이 설정될 전망이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이데일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