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권명호 사장 “국민께 송구”···울산 보일러 타워 붕괴 공식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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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권명호 사장 “국민께 송구”···울산 보일러 타워 붕괴 공식 사과

한국동서발전이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발생 일주일 만에 공식 입장을 내고 국민과 유가족에게 사과했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13일 울산화력발전소 사고 현장 앞에서 입장문을 발표하며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려 매우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임직원은 유가족·피해자 지원과 현장 수습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공 관계자와 협력해 전사 차원의 모든 지원을 다 하고 있다”며 “사고 원인을 명확히 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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