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소상공인연합회와 금오먹자골목상인회는 13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상공인의 존재를 부정하고 상인 공동체를 모욕한 망언을 한 김지호 의정부시의원은 사퇴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6일 열린 의정부시의회 제339회 임시회 본회의의 김동근 의정부시장을 상대로 한 시정질의에서 “지역 건설업체가 후원한 ‘2025 금오상생페스타&페어’ 행사는 이해충돌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두고 이상백 의정부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2025 금오상생페스타&페어’는 기업과 상인의 자발적 노력으로 2년째 성공적으로 열렸고 시민 만족도도 높았다”며 “김 의원의 무책임한 발언은 우리 공동체 전체를 모욕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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