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창립 40주년을 맞는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민가협) 소속원들과 만나 “앞으로 더 나은, 행복하고 제대로 된 민주적인 나라, 인권 침해가 없는 자유롭고 투명하며 평등하고 공정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오랜 기간 독재 속에서 국민들이 인권을 침해당하고 구속되거나, 죽거나, 장애를 입는 등 큰 고통을 겪었다”며 “언제나 고통스러운 투쟁의 현장에 어머님들이 가장 먼저 달려와 몸을 아끼지 않고 싸워주신 덕분에 대한민국이 이제 전 세계가 주목하는 민주적인 나라로 성장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조순덕 민가협 상임의장은 “바쁘신데도 민가협 어머님들을 불러주셔서 감사하다”며 “대통령께서 길바닥에서 어머님들을 만났다고 했는데, 사실 28~29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변호사 시절 사무실에 찾아가 차 한 잔 나누고 식사도 함께했었다.그때 대통령은 아주 청년이었고 미남이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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