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문래 예술의전당' 서울시 투자심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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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문래 예술의전당' 서울시 투자심사 통과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구립 '문래 예술의전당'(가칭) 건립 사업이 서울시 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13일 밝혔다.

문래 예술의전당은 방림방적이 기부채납한 문래동 공공부지(문래동3가 55-6)에 총사업비 1천823억원을 들여 지하 3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는 공간이다.

문화 인프라 불균형 해소, 대공연장 건립을 통한 운영수익 확보, 주변 지역 문화시설과의 차별화, 문래창작촌과 시너지 효과 등을 강조한 점이 작용했다고 구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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