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8000여 달림이 감귤사랑 안고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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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8000여 달림이 감귤사랑 안고 달린다

'가을의 전설'로 자리를 잡은 이번 대회에는 풀코스와 하프 코스 2000여명 등 대회 사상 가장 많은 8000 여명이 참가, 42.195㎞ 풀코스를 비롯 하프코스와 10㎞, 5㎞ 코스로 나눠 아름다운 제주의 해안도로를 달리게 된다.

이날 대회는 오전 8시30분 주경기장인 조천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전 9시 풀·하프코스 참가자들이 가장 먼저 출발하고 이어 10㎞, 5㎞ 참가자들이 해안도로 코스를 질주하게 된다.

가장 참가인원이 많은 10㎞ 코스는 3그룹으로 나눠 완주 기록 45분 이내 참가자가 먼저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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