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1교시 국어영역이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한 교사는 “올해는 독서 과목의 난도가 지난해 수능과 올해 9월 모의평가보다는 올라간 반면 문학이나 선택과목 난도는 낮아졌다”며 “독서 과목 대응력에 따라 학생들의 체감 난도가 오를 수 있지만 문학과 선택과목 난도를 낮춰 전체적으로 균형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수능이나 올해 9월 모의평가의 출제 경향을 유지하는 동시에 다양한 난이도의 문항을 고루 출제해 변별력을 높이려 했다”며 “과도한 추론을 요구하는 문항은 지양하고 선지를 판단하는 정보가 지문에 명시적으로 제시돼, 공교육만으로도 충분히 대비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됐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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