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 고어 "빌 게이츠, 트럼프 무서워 기후 입장 바꿔…안쓰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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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 고어 "빌 게이츠, 트럼프 무서워 기후 입장 바꿔…안쓰럽다"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이 기후변화가 종말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주의 최근 의견을 작심 비판했다.

고어 전 부통령은 게이츠가 화석연료 예찬론자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할까 두려워 기후 위기에 대한 입장을 번복한 것이라며 안타까울 지경이라고 혹평했다.

고어 전 부통령은 이어 트럼프 대통령도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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