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암 4기 투병 중인 이사벨라와 치매 남편이 함께 만든 임영웅의 ‘나의 별빛 같은 사랑아’가 눈물샘을 자극헀다.
10년 전 치매 판정을 받고 기억을 잃어가고 있는 남편 이호만 씨는 눈, 코, 입 등 간단한 단어조차 기억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두 사람의 가장 행복한 순간을 담은 사진을 본 남편은 ‘가장 사랑했던 게 뭐예요?’라는 질문에 머뭇거리다 또렷하게 ‘이호만’ ‘이건애’하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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