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굣길 여고생 17t 화물차에 치여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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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굣길 여고생 17t 화물차에 치여 숨져

광주에서 등교하던 여고생이 대형 화물차에 치여 숨졌다.

13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12일 오전 8시14분께 광산구 운수동의 한 공장 앞 도로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17t 화물차가 길을 지나던 고등학생 B양(17)을 치었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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