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에 선정된 경남 남해군에서 최근 전입인구가 증가해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대한 기대심리가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13일 남해군에 따르면 지난 9월 전입인구가 272명 늘어난 데 비해 시범사업 대상지로 확정된 10월 전입인구는 629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인구 증가는 농어촌 기본소득 도입에 대한 기대심리가 인접 도시의 실거주민 유입으로 이어진 결과"라며 "전입자들이 성공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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