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사상 최장기 기록을 경신 중인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와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야당인 민주당에 책임을 돌리며 경제적 피해 규모를 1조5000억달러(약 2200조원)로 제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민주당은 최근 악의적으로 국가를 폐쇄하는 위험한 행동으로 우리나라에 1조5000억달러의 손실을 입혔다.그들은 정당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적으며 민주당 책임론을 재차 제기했다.
그는 같은 날 민주당 소속 하원 감독위원회 의원들이 공개한 고(故) 제프리 엡스타인의 이메일과 관련해 “민주당은 셧다운과 매우 많은 문제에서 얼마나 형편없이 대처했는지에 대해 시선을 돌리기 위해 무슨 짓이든 하려 하기 때문에 엡스타인 사기극을 다시 꺼내 들고 있다.아주 나쁘거나 멍청한 공화당원만이 그 함정에 빠질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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