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벨라♥이호만, 기억 잃은 남편의 기적…임영웅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로 만든 눈물의 무대('언포게터블 듀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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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벨라♥이호만, 기억 잃은 남편의 기적…임영웅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로 만든 눈물의 무대('언포게터블 듀엣')

기억을 잃어가는 남편이 끝내 아내의 이름을 기억하고, 함께 임영웅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완창하며 ‘기억의 기적’을 만들어냈다.

아내 이사벨라는 직장암 4기 판정을 받고 12차 항암을 견디며 매주 요양병원을 찾아 남편 곁을 지켜왔다.

이사벨라와 남편은 함께 무대에 올라 이 곡을 다시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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