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김성준 의원, “市와 공사, 혈액암 책임 다툼은 ‘시민 생명권 경시행정’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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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김성준 의원, “市와 공사, 혈액암 책임 다툼은 ‘시민 생명권 경시행정’ 질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김성준 부위원장(금천구 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1일 열린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최근 연이어 발생한 혈액암 발병 및 사망 사례를 지적하며 “서울시와 공사가 서로 책임을 떠넘기는 것을 두고 명백한 직무유기이자 시민의 생명권을 경시하는 행정”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김 의원은 특히 서울시와 공사 간 예산 분담 협의가 장기화되며 사업이 사실상 중단된 점을 지적하며, “서울시는 2~3개년에 걸친 분할 지원만을 제안하고, 공사는 자체 부담여력이 부족해 추진이 지연되고 있다”며, “이 사안은 단순히 한 기관의 문제가 아니라, 서울시와 공사가 공동으로 져야 할 생명권 보호 의무와 예산 책임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혈액암 사태는 예산 부족이 아니라 책임 부족의 문제”라며, “‘예방이 곧 복지’라는 원칙아래, 서울시와 교통공사는 즉각적이고 실질적인 개선에 나서야할 것이며,그것이 희생된 동료들의 죽음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이자, 남은 근로자들의 생명을 지키는 길이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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