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 WK리그 수원FC 위민이 사상 첫 아시아축구연맹(AFC) 주관 대회에서 펼쳐진 남북 클럽 대결에서 북한의 내고향 여자축구단에 완패를 당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박길영 감독이 이끄는 수원FC 위민은 12일 오후 미얀마 양곤 투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한의 내고향과의 2025~2026시즌 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0-3로 졌다.
최초의 남북 구단 맞대결은 패배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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