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12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남자부 2라운드 첫 경기에서 나란히 15점을 사냥한 정지석과 외국인 거포 카일 러셀(등록명 러셀)을 앞세워 원정팀 삼성화재를 세트 점수 3-0(25-16 25-22 25-22)으로 완파했다.
3-2에서 정한용의 호쾌한 백어택으로 공격의 포문을 연 대한항공은 3연속 득점하며 주도권을 잡았고, 12-5에선 세터 한선수가 상대 블로커들의 타이밍을 빼앗는 절묘한 페인트 공격에 성공했다.
승기를 잡은 도로공사는 상대 팀 범실에 이어 모마가 퀵오픈 공격으로 득점을 뽑아내며 세트 점수 2-0으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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