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억 들인 차세대정보시스템 ‘수의계약 논란’...경기도의회 이상원 의원 “책임소재 묻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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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억 들인 차세대정보시스템 ‘수의계약 논란’...경기도의회 이상원 의원 “책임소재 묻겠다

이상원 의원이 차세대정보시스템 구축사업과 관련해 날 선 질타를 쏟아냈다.

이상원 의원은 “사업 추진과정 내내 이견 없이 원안대로 이행됐다며 모든 것이 정상인 양 보고됐다”며 “사업은 2023년 3월 오픈 예정이었지만, 실제 시스템 구축은 단 한 발짝도 진척되지 않았고 결국 지금 와서 계약을 해지했다.누가 책임질 것인가”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상원 의원은 “신용보증재단 블라인드 게시판에서 다수의 직원들이 사업 타당성에 문제를 제기했지만 이사장은 이를 외면했고, 지금도 아무런 자각이 없다”며 “예산 낭비와 행정 실패에 대한 최소한의 반성도 없이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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