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2년 엠피엠지가 투자·협찬한 엠넷 밴드 오디션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이 CJ ENM이 운영하는 음악채널 엠넷을 통해 방송되는 과정에서 불공정 피해를 입었다는 것이다.
이 PD는 "우리가 모든 제작비를 냈으니 해외 판권과 유통 수수료를 달라고 했는데 모두 거절당했다"며 "우승 밴드 '마마(MAMA·엠넷 대형 가요 시상식)' 출연 제안도 무시했다"고 토로했다.
CJ ENM이 해당 프로그램에 제작비 등을 전혀 보태지 않았음에도 이 같은 일을 벌였다는 것이다.언론 홍보와 마케팅, 공연, 촬영까지 모두 자신들이 전담했다는 이 PD는 그럼에도 "제작 발표회 일정도 공유 받지 못했고, 제작 과정에서 우리 회사 이름과 로고 공개가 철저히 배제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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