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한 합기도체육관 관장이 수업 중 9살 여아를 다치게 해 하반신 마비에 이르게 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제대로 몸을 가누지 못하는 B양의 상태를 본 부모에 의해 지역 병원 두 곳을 거쳐 서울의 대형병원으로 이송된 B양은 이튿날 허리 신경 손상에 의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
B양 부모는 이날 괴산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이가 부상 직후 즉시 이송됐더라면 하반신 마비라는 최악의 상황은 면했을 것”이라며 “두꺼운 매트를 설치하는 등 안전에 신경 썼다면 사고를 충분히 방지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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